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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손으로 빚는 서동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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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손으로 빚는 서동축제
  • 고운영
  • 승인 2012.02.13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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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 대표 축제인 서동축제가 올해부터 (재)익산문화재단에 위탁 운영돼 축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 축제심의위원회는 지난 8일 2012년 첫 회의를 열고 서동축제를 익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건을 심의해 확정했다.
서동축제가 민간에 위탁됨으로써 축제의 정체성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축제 기획 등에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축제의 장기적인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 고질적으로 지적되어 온 축제 주체 및 조직의 안정성과 연속성 문제가 동시에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69년 구 익산군에서 시작된 '마한제'에서 유래한 서동축제는 1996년부터 '마한민속예술제'로 개최돼오다 2003년에 '익산서동문화축제' 로 변경돼 시민 참여형 예술제로 열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축제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익산서동축제를 문화예술 전문법인인 (재)익산문화재단에 위탁함으로써 축제의 문화예술 전문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익산 축제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익산시 축제 육성 및 지원 조례' 에 따라 서동축제, 국화축제, 주얼리엑스포, 돌문화축제 등의 축제에 대한 통합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구성됐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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