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천만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동화를 뮤지컬로 탄생시켜 지난 2004년 초연 이후 1000회 공연을 돌파하며 국내외 10만명의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최고의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전주를 찾아온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크리스채니티 투데이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의 동화작가 맥스루케이도의 작품이자 공연 관람 만족도 100%, 2008년부터 매년 앵콜 공연 중인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오는 28~29일 2일간 5회에 걸쳐 연지홀에서 공연한다.
주)엠박스가 주최하고 문경수·류응렬·정종식·문동주·박영숙·강석희·나숙경씨 등이 제작하는 이번 뮤지컬은 디즈니풍의 음악과 재즈, 스윙, 쌈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 데 어우러진 주옥같은 16개의 뮤지컬 넘버를 통해 ‘나 자신’ 속에 감춰진 진정한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의 배경은 나무사람들이 사는 웨믹 마을이다.
웨믹 마을에서는 착한 일과 잘한 일에는 별 딱지를, 나쁜 일과 못한 일에는 점 딱지를 붙인다.
언제나 실수투성이이고 엉망진창인 주인공 펀치넬로는 아무리 잘하려 하지만 계속 실수만 되풀이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놀림만 받는다.
축제에 나가서 왕별딱지를 받아 마을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 하지만 좌절과 절망만 느끼게 된다.
그러던 펀치넬로에게 루시아가 찾아와 웨믹들을 만든 목수 엘리 할아버지를 만나게 해준다.
엘리 할아버지를 만난 펀치넬로는 자신이 이 세상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된다.
우리의 모습을 닮은 펀치넬로의 모습에서 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아름답고 행복한 뮤지컬이 창작된 16개의 뮤지컬 넘버와 함께 아름답고 행복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