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문화관광해설사 등 6명의 홍보팀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쳤다.
2011년에 7백350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고창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유적지와 천년고찰 선운사, 유비무환의 상징인 고창읍성,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갯벌, 대한민국의 경관농업을 선도하는 드넓은 청보리밭, 석정온천관광지에 개장한 웰파크CCㆍ석정힐스 등 청정한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매년 4～5%의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2012년부터 주 5일 수업 시행에 따른 가족단위 체험관광객이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산물 수확, 장류 담그기, 전통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청보리밭축제, 복분자축제, 고추축제, 모양성제, 수산물축제도 홍보했다.
한편, 복분자연구소 정종태 소장을 단장으로 좋은이웃영농조합법인(대표 박성묵)과 만선영어조합법인(대표 차성현)이 참여, 지역특산물 홍보관을 마련하여 고창복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복분자를 이용한 가공식품과 고창장어를 판매하는 등 관광자원도 홍보하고 우수한 농특산품도 판매하는 일거양득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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