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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1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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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1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임동갑
  • 승인 2011.12.20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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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1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고창군이 농업을 선도하는 농군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은 논에 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를 확대하여 쌀 과잉문제를 해소하고 국내 생산량이 부족한 작물의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며 계약재배, 단지화 등을 통해 논에서 다양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금년에 1012ha의 논에 벼보다 소득이 높은 고추, 찰옥수수, 인삼, 논콩 등을 재배했으며, 이번 달에 재배 농가에 타작물 직불금 30억원을 지급 할 계획이다.

또한, 본 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농업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규모화 된 논 타작물 재배단지를 육성하기 위해 신림면 가평(35ha)과 아산면 상갑(28ha)에 총 63ha의 대규모 찰옥수수 단지를 조성, 고창을 방문한 관광객이 직접 옥수수 수확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고창 농산물에 대한 추억을 심어주었다.

한편,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고창군 농활편을 통해 아산면 상갑에서 재배된 찰옥수수가 홍보되어, 소비자에게 ‘이승기 옥수수’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강수 군수는 “단순한 생산위주의 농업으로는 앞으로 농업 경쟁력이 약화 될 것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ㆍ체험과 연계한 다차산업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소득 작물 육성, 농업경영구조개선, 규모화ㆍ집단화 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내년에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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