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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 군산상의 회장 만장일치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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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 군산상의 회장 만장일치 추대
  • 김종준
  • 승인 2011.12.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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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공회의소는 13일 전체 의원총회를 열어 공석인 군산상의 회장에 이현호(60·사진) 화양해운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는 50명중 41명의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재왕 의원과 김동수 부회장이 이현호 의원을 상의회장으로 추천, 참석의원들이 박수로서 전격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현 20대 상공회의소 회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2월까지 회장임무를 수행하며, 내년 2월 제21대 의원 및 회장 선출을 통해 신임 임원진을 선임할 계획이다.

신임 이현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겨 주신 것에 대해 만감이 교차한다”며 “전임 박양일 회장님의 업적을 이어 받아 상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총회에서는 상의회관 건물 매각 문제와 관련해 찬성하는 의원과 반대하는 의원으로 나눠져 있어 소위원회를 구성해 재논의키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이현호 회장은 “최근 일어난 상의회관 건물 매각 문제 등의 내홍을 잘 마무리 하기위해 ‘건물 매각문제 해결을 위한 소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의결했다”면서 “상의가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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