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23:23 (화)
“우리 동네 눈은 우리가 치운다”
상태바
“우리 동네 눈은 우리가 치운다”
  • 김진엽
  • 승인 2011.12.12 2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 덕천면, 9일 황토현 자율 제설단 발대식

예년에 비해 올 겨울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읍시 덕천면(면장 김명원) 주민들이 ‘우리 동네의 눈은 우리가 치운다’는 자발적인 제설 의지를 다졌다.

  

올 겨울 첫 눈이 내린 지난 9일 면사무소에서 덕천면 우덕리 청년회, 이장,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황토현 자율 제설단’ 발대식을 갖고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대설시 집결장소 지정, 책임구역 임무부여, 제설작업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제설장비 점검도 마쳤다.

  

이에 따라 덕천면 황토현 자율 제설단은 앞으로 마을진입로, 마을안길, 상습결빙구간 등을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에 나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원 덕천면장은 “우리 지역 눈은 우리가 치운다는 의지로 자율 제설단이 구성된 만큼 주민들과 함께 단 1건의 설해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