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김모씨(49)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지만 찾는데 실패했다. 도 소방본부는 12일 전날에 이어 완산과 덕진, 김제, 부안소방서 등 130명의 인원을 투입, 수색작업을 실시했다. 또 굳은 날씨에도 소방헬기와 수색견까지 동원, 수색작업에 나섰지만 끝내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인원을 늘리고 수색지역도 만경강 하구까지 확대했지만 찾지 못했다”며 “궂은 날씨지만 내일도 실종자 찾기 작업에 나서 실종자를 찾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