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과 환경침해사범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지청장 문대홍)은 지난 3월, 지역내 식품위생업소와 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인 결과, 1명을 구속하는 등 모두 8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무신고 제조-판매를 비롯해 미표시-유통기한경과제품 판매 등 식품위생 사범이 32명(법인 7명 포함), 소음진동-폐기물 관리 등에 관한 특별법을 위반한 환경침해사범이 49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검찰은 작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업생산이나 농지개량과 무관한 토지이용행위가 금지된 농업진흥구역내에서 신고없이 대규모 일반음식업을 운영해온 송모(36)씨를 무신고 영업행위로 구속했다.
군산=신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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