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박물관에 건설중인 태양광 발전설비는 국비 8억3천만원, 도비 1억6천만원, 시비 6억7천만원 등 총16억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으며, 171㎾ 1개소 및 63㎾ 1개소 등 총234㎾ 용량의 발전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발전설비가 완공되면 온실가스 년간 208톤(소나무 42,000그루 흡수량) 절감 효과가 있으며, 예상발전량이 년간 491Mwh로 익산보석박물관내 주얼팰리스의 전력 95% 정도를 공급하고 년 480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홍보 및 이용을 유도해 녹색성장의 교육장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설비 사업은 기후변화대응의 선도적인 역할과 신재생에너지 홍보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 공공기관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자급자족 유도 및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사업의 준공과 더불어 태양광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주)넥솔론,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는 광전자(주)가 소재하고 있는 등 태양광 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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