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학장 김영만)이 중국 심양 지역 5개 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지난달 27일 중국 심양시를 방문한 전주비전대학 관계자들은 이 지역의 △심양건축대학(총장 석철모) △요녕대학 인문과기학원(학원장 동학군)과 △요녕대학 한국어교육센터(교장 강명추) △동광중학(이사장 조상수) △북방자동차전문학교 심양분교(교장 조진봉) 등 5개 학교와 협력과 우호증진을 다짐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전주비전대학은 ▲상호이익이 되는 프로그램의 개발 ▲유학 대상자 한국어 교육 위탁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학문 자료와 간행물의 교환 ▲연구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전주비전대학은 동광중학과 북방자동차전문학교과 전주비전대학에 유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 반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요녕대학 한국어센터 수료자의 경우 전주비전대학 입학 시 한국어 시험을 면제해주기로 합의했다.
이 학교 김영만 학장은 “대학의 글로벌 교육 실현과 중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협정을 체결한 학교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