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암동 차정희 동장이 지난 6일부터 두 달 동안에 걸쳐 관내 소외계층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번 방문면담은 차정희 동장이 지난 2009년 경암동장 부임 후 2009년 11월, 2010년 9월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313세대와 차상위 150세대 등 793명이 그 대상이다.
이 같은 방문 애로사항 청취는 보통 실무자 선에서 이뤄지는 일로 동장이 직접 방문하는 일은 극히 이례적으로 알려져 있다.
그 동안 차정희 동장과 통장, 실무자 등은 방문면담을 통해 급여 등 각종 혜택 수급 현황 등을 꼼꼼히 파악해 계속 발전시키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
차정희 동장은 “동장으로서 관내 주민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주민을 자주 만나서 대화하고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해 동정 운영에 반영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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