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개발대학 경쟁율 2.3 : 1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고창 농업?농촌의 미래를 짊어질 농업전문CEO 양성을 위해 설립된 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 경쟁율이 해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고농촌개발대학에서는 2011년도 교육계획을 확정하고 4개 과정 1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기 위하여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275명이 지원, 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34대 1의 경쟁율을 훌쩍 넘어서는 열기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고창농촌개발대학이 2009년 농촌진흥청 평가 전국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듯이 고창의 농업인 교육이 수요자 중심 맞춤형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과정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한식의 세계화에 발맞춰 금년도에 새롭게 개설한 전통식품과정이 3.13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친환경농업과정도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농산물마케팅과 1.67대1, 복분자개발과 1.53대 1로 경쟁율을 보여 고창농촌개발대학에 대한 농업인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농업교육협력단을 운영 전문가를 포함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인대상 사전수요조사를 거쳐 지역특성에 맞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으로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실용교육 추진과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개발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킨 결과라고 말하고 고창농촌개발대학을 1억이상 창출의 요람으로 전국의 농업 교육 탑 모델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제일의 농업 교육기관으로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정규과정 중 명품한우과 30명은 구제역관계로 추후 모집 추진 할 계획이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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