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신임 김흥선 지부장 부임
“정읍지역 우수농산물인 쌀, 한우, 수박, 토마토 등 경쟁력있는 농산물을 발굴․육성하고 유통개선에 힘써 농업인의 실익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김흥선(52, 사진) 신임 지부장의 취임 소감이다.
정읍시지부 지점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21일자로 영전한 김 지부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친절하고 편리한 농협,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농협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부장은 “FTA 등 시장개방이 확대되어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었지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면 난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유관기관 및 지역농협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색품목을 선정 육성하고 다각적인 판로 확대로 경제사업을 활성화 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칠보 출신으로 전주고와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86년 농협에 입사한 김 지부장은 판매부와 사업장지원부 과장, 부안군지부 부지부장, 중앙본부 감사팀장, 정읍시지부 금융지점장을 거친 정통 농협맨으로 합리적인 외유내강형 성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용복 前 지부장은 이번 인사에 따라 중앙본부 금융사업부로 자리를 옮겼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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