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순창군의 살림살이 규모가 총 2천270억원으로 확정됐다.
순창군의회는 제173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일반회계 2,121억원 및 특별회계 149억원을 포함해 총 2,270억원을 의결한 후 폐회했다.
순창군의 내년도 본예산안은 2010년도 대비 2.1%(47억원)가 증가한 규모로 편성됐다.
일반회계의 세입예산 현황을 보면 자체재원 280억원(13.2%),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1,098억원(51.8%), 재정보전금 25억원(1.2%), 보조금 718억원(33.8%)로 총 2,121 억원이 편성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분야에서 기정예산액보다 24억원이 증액된 2,121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3억원이 증액된 149억원에 이른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수입 60억원, 세외수입 219억원, 지방교부세 1,098억원, 국·도비보조금은 718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주요투자분야를 보면,
▲ 장류와 장수분야에 244억원
▲ 농업·농촌 소득기반 확충에 264억원
▲ 기업유치, 정주지원에 78억원
▲ 문화관광 및 스포츠산업에 110억원
▲ 지역개발 분야에 202억원
▲ 기타 재해예방 등에 335억원 등을 중점 편성했다. 순창=손충호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