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발전연구원 지역발전정책소장에 원도연씨(43)가 지난 9일 추인된데 이어 10일 최종 마감된 전북도 홍보기획과장 개방형 직위공모에 전성환씨(49)가 단독 응모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홍보기획과장에 대한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공고를 낸 뒤 이달 9일과 10일 양일간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전성환씨가 단독 응모해 인사위원회 심의와 김완주 도지사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뒀다.
전 씨는 국내대표적인 홍보기획사인 제일기획 출신으로 그 동안 서울 등지에서 선거관련 컨설턴트 사업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외협력국 홍보기획과장은 개방형직위 4호로 2년 계약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최대 5년간 연장할 수 있다.
연봉은 최고 6400만원에서 4300만원 수준으로 홍보행정 종합기획과 도정홍보 주요시책 개발 등 전북도 홍보에 관한 총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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