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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다문화가정 혼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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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다문화가정 혼례 진행
  • 전민일보
  • 승인 2010.09.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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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다문화 가정의 한국에서의 정착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전북농협이 지난 14일 부부의 연을 맺은 지 8년이 지났지만 혼례를 올리지 못한 두 쌍의 전통혼례식을 치뤄줬다.
완주군 고산 정영길ㆍ장쇼우추 부부(중국)와 장수군 장계 서문유성ㆍ로리타 부부(필리핀)가
각각 ‘사랑’와 ‘행복’로 나뉘어 가진 전통혼례식은 전북농협에서 결혼식 집전, 의상, 폐백음식, 사진. 비디오촬영, 하객 식사제공 등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타악공연, 삼현육각, 화관무, 판소리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선보여 축하객 및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농협은 지난해에도 6쌍의 전통혼례지원,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정 16가족(67명,1억원상당) 모국방문 항공권 지원, 다문화 여성대학 운영, 이주여성 1:1맞춤영농교육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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