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무주군이 삼공리 일원에 다목적광장과 구천동 33경 탐방루트공사가 곧 시행돼기 때문이다.
4,950㎡규모로 조성되는 다목적 광장에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 등을 치를 수 있는 야외무대가 마련되며 바닥분수를 비롯한 잔디광장, 그리고 실개천 등이 조성돼 대자연 속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33경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해 장소마다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곳곳에 쉼터와 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구천동 33경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아름다움과 더불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1.1km, 폭원 4m에 이르는 에코힐링로는 황토길과 노변의 야생화 등 주변의 자연을 조화시킨 컨셉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구천동 관광특구가 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부터는 보다 업그레이드 된 구천동관광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천동 어디를 가나 만족과 감동이 있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47억 여 원이 투입되는 무주구천동 관광특구 조성사업은 구천동의 아름다움을 살리고 옛 명성을 살릴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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