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군산새만금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군산월명종합경기장을 비롯, 금강체육공원 등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야구의 저변확대와 공무원 상호간의 협력체계를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대회 참가는 새만금 공무원리그 8개 구단(군산시, 익산시, 부안군, 서천군, 군산경찰서, 군산해경, 전북경찰청, 전북대학교)을 비롯, 김천시, 제천시, 속초시 등 27개 전국 공무원 야구단이 열띤 경합을 벌인다.

개막식은 11일 저녁 6시 월명야구장에서 개최되며, 결승전은 13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대망의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1천여명의 공무원 가족들이 군산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새만금방조제 등 군산시를 널리 홍보하고 숙박시설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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