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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지명수배자 검거 전년대비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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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지명수배자 검거 전년대비 크게 늘어
  • 전민일보
  • 승인 2010.04.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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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사실이 확정된 지명수배자에 대한 군산해경의 검거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경은 범죄 피의자 검거를 위해 탄력적인 해ㆍ육상 공조순찰 시스템을 운용한 결과, 전년대비 지명수배자 검거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자료에 의하면 올들어 3월까지 검거한 지명수배자는 총 40명으로 지난해 같은시기 20명에 비해 두 배나 증가한 수치다.
지명수배자 유형은 A급 지명수배가 09년 2명에서 4명으로, B급은 14명에서 28명으로, C급이 4명에서 8명으로 각각 두 배씩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에 대해 군산해경은 해ㆍ육상간 공조시스템과 현장점검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해·육상간 공조시스템은 선박이 조업 또는 레저와 낚시영업 등을 목적으로 해상에 출항하게 되면 육상에서의 출항 전 신분확인 등을 구역별 시간대별로 나눠 거의 모든 선박을 빠짐없이 검문검색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현재 일선 파출장소 경찰인력과 각 구역별 경비함정이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밀입국 범행 등 국내잠입은 물론 범죄피의자들이 선박을 이용한 국외도피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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