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방역대책 수립과 원활한 일본뇌염 예방접종 등을 위한 것으로 도내 5개 지점의 우사에 유문등을 설치해 주 2회 지속적으로 모기를 채집해 일본뇌염모기의 밀집도를 관찰하게 된다.
일본뇌염모기 첫 출현 시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한다.
모기밀도가 50% 상회하거나 채집된 작은빨간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또는 일본뇌염환자가 발생했을 때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지난해 첫 주의보는 4월 49일, 경보는 7월 23일 발령됐다.
한편, 이 조사는 지난 1975년부터 일본뇌염 유행예측을 위해 일본뇌염의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발생을 감시해 오고 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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