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지금 전주는 그 어느 때보다 설득력 있는 통합적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3류 도시로 전락한 전주를 풍요롭고, 품격 있는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12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으로 수렁에서 전주를 건져 내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경쟁상대인 공무원 출신의 송하진 현 시장과 차별화 방안으로 관료주의 폐단을 강조하며 풍부한 자신의 정치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도의회 기자회견에 이어 전주시청 간담회에서도 김 예비후보는 "35사단 이전문제를 비롯 완주와의 통합, 전라감영복원 문제 등이 정치권과의 적절한 소통이 없어 난항을 겪은 가장 큰 예이다"고 송 시장의 정치력 부재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