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최규성?조배숙 국회의원과 무소속 유성엽 의원, 김희수 전 도의장,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해 유종근 전 지사 등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전북의 최고 경영자가 돼 전북의 자긍심을 회복하겠다"고 선언하고 "전북이 가진 잠재력을 끌어내 잘사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꼴찌가 일등이 되는 신나는 반란을 일으켜 전북을 동아시아의 지중해로 만들겠다"며 동북아 중심시대에서의 전북의 위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이강래 원내대표, 박영선, 정동영, 전혜숙, 김부겸, 천정배, 신기남, 박상천 국회의원,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가 화환 및 축전을 보냈다.
특히 정동영 국회의원과 이미경 사무총장,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유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유 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전북지역 내 14개 시 군내 지역협의회와 직능단체를 순회하는 지역탐방 일정을 진행해 전북발전을 위한 정책 공약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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