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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전북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 ‘마지막 일지 모르지만 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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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전북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 ‘마지막 일지 모르지만 또 도전한다’
  • 전민일보
  • 승인 2010.03.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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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위원회 소속 교육위원 전원(9명)이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교육감이나 교육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했거나, 이번 주 중 후보 등록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규선 교육위원회 의장과 신국중 교육위원은 교육감에 도전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활동을 하고 있으며, 2명을 제외한 7명의 교육위원들은 교육의원선거에 도전한다.
8일 오후 6시 현재까지 정읍시·고창군·부안군을 구역으로 하는 제4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김규령 교육위원만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전주시 완산구와 완주군을 구역으로 하는 제1선거구는 최병균 교육위원이 출사표를 내놓았다.
전주고와 전주교대 출신인 최 교육위원은 전주 완산구가 선거구에 포함됨에 따라 자신의 출신 학교 등을 잘 활용해 선거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 덕진구와 익산시를 구역으로 하는 제2선거구에서는 채수철·유종태 교육위원 등 2명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익산에서 활동한 의원들로 채 위원은 익산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으며, 유 위원은 익산에서 대학을 나와 이를 최대한 내세워 경쟁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최근 전주교육장으로 정년퇴직한 유기태 예비후보도 있어 접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3선거구(군산시·김제시)에서는 박용성 교육위원과 김중석 교육위원회 부의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박 교육위원은 군산고·군산교대·군산대 교수를, 김 부의장은 군산교대 출신이여서 이를 적극 활용해 해당 선거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표심 잡기에 나서게 된다.
이들은 군산교육장을 역임했던 문원익 현 서해대학 이사장과 이위성 전 김제교육장등과 승부를 벌이게 된다.
정읍시·고창군·부안군을 구역으로 하는 제4선거구에서는 김환철 교육위원이 출마 의사를 공식 선언하고 출사표를 던졌지만, 김규령 교육위원도 출마 의사를 밝힌 지역으로 현 교육위원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제5선거구(남원시·임실군·순창군·무주군·진안군·장수군)는 유일하게 현역 교육위원 중 누구도 출마하지 않는 선거구로, 현재 김정호 전 순창제일고교장과 서혁춘 전 성원고교장이 현재 접전을 벌이고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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