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강원·경남·전북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동계체전에 출전해 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한 학생선수와 지도교사 80여명에 대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겼다.
이날 최규호 교육감은 12년 연속 전국 종합 4위를 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바이애슬론 2관왕인 안성중학교 전세희(여·2년)와 설천중학교 최두진(3년)을 비롯해 설천고등학교 제갈향인(2년)과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차례로 격려했다.
최 교육감은 “비 인기종목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들의 꿈을 향해 노력해 온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업에 열중하면서 세계적인 선수가 돼 국위 선양과 도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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