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의 잡곡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잡곡 가공공장을 신축, 가공기계와 포장기계를 설치,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저온저장고를 신축했다.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찰보리, 기장, 조, 수수, 팥, 녹두, 검정콩, 메밀, 메주콩, 율무 등을 소포장과 선물용 세트로 개발해 G마켓 등 온라인과 지역축제장 직거래 등에서 판매해 1억 1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또한 소비층의 다양화를 위해 보리쿠키 등 55종의 R&D 제품을 개발하여 부가가치 추정 52억원을 증대시켰으며, 몽골과 뉴욕에서 판촉행사를 가졌다.
고창군은 2010년에는 잡곡 판매장 신축과 가공시설 및 포장시설을 보완하고, R&D를 추진해 다양한 잡곡가공 제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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