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이달 말까지 전국 어촌계 또는 어촌마을 부녀회를 대상으로 다음달 29일에 열리는 수산물요리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2회째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해당 마을의 특산 수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해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역에서 즐겨먹는 요리와 상품화될 경우 수산물 소비 증대가 예상되는 요리를 찾는다.
심사는 요리의 독창성, 향토성, 심미성, 소비촉진 가능성, 맛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면 참가자에 대해서는 팀당 2인에 한해 12만원의 교통 및 체재비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도내 참가자가 없어 경쟁력 있는 우수한 수산물요리를 홍보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수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여성 어업인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어촌어항협회(02-3673-2853~4) 또는 도 해양수산과(280-4645)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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