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문예체육회관이 각종 체육대회 장소와 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진안읍 군하리 253-1(월랑공원내)번지에 있는 문예체육회관은 사업비 61억2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0년도 10월에 건립됐으며, 부지면적 8,230㎡, 시설면적 4,969㎡에  관중석 1,500석과 경기전용 면적 851평으로 체육관, 전시실, 예식장, 주차시설, 부대시설 등 있다. 

진안은 산악지대의 특성상 여름에도 타지역보다 평균기온이 낮고 수려한 자연경관 등을 바탕으로 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진안태권도협회는 이달 6일부터 수원동원중학교와 교류하여 50여명의 학생을 초청해 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중이고 이후 16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국가대표 청소년여자배구팀 30여명이 체육관을 찾아와 전지훈련을 가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제8회국회의장기 국민생활체육남여배구대회(100팀 2,000여명)를 치러내는 등 각종 기업의 체육대회, 종교단체의 종교활동 등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후원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진안을 찾는 외부인들의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각종 기업 및 사회단체에서 55회에 걸쳐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린 진안문예체육회관은 끊임없는 시설확충과 보완으로 체육활동의 메카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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