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이대석)가 29일 의회 의장실에서 의정자문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지방자치와 관련된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했거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임기는 2년이며 1차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회의는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정기회의는 매분기별 1회, 수시회의는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거나 소속의원 과반수의 요구가 있을 때 소집한다.
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지역 사회 각계 각층의 여론을 수렴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 및 의안심사시 자문역할을 하게 되며 또 현안에 대한 조사연구를 비롯하여 각종 자료를 수집, 지원한다.
위촉된 의정자문위원으로는 ▲이강춘(무주군의회부의장) ▲장준재(前무주읍장) ▲이현희(무주복지관장) ▲김호진(반딧불제전위원장) ▲김무식(前무주군의회의원) ▲최연황(공인중개사) ▲정용환(무주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선화(안성농어촌지회협의회장) ▲노재경(충남대교수) 등 총9명이다.
이날 이대석의장은은 "무주군의회가 군민들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는 정책의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의정자문위원들이 임무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 무주=황규태기자
열정이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만든다!
( 홍낙표 무주군수, 적극적인 군정업무추진 강조)
홍낙표 무주군수는 지난 29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장마에 대비한 각종 시설물들에 대한 점검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 준비만전, 그리고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사업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홍 군수는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 농업시설물들을 비롯한 건설현장과 환경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을 보다 강화해야할 것”이라며, “이미 점검을 마친 곳이라도 다시 한 번 살펴보는 준비를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7월 7일부터 시작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무주군 일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세계대회로서 확실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선수단 응대 및 대회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태권도와 반딧불이는 이제 무주군의 상징이자 실질적 자산”이라며,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고 있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와 반딧불축제를 병행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조기집행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 조기집행이 각 분야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실현을 위해 종합발전계획을 기본으로 기존 사업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데도 열정을 가져달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황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