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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건강 및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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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건강 및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일석이조’
  • 전민일보
  • 승인 2009.05.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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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교육·홍보에 나섰다.

군은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대량 수요처인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 식자재가 확대 사용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 25일 서울 시내 학교장, 영양사 등을 초청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홍보행사는 애농영농조합법인의 유기농 어린새싹채소 생육견학과 정천 조림초등학교 아토피 치료사례, 부귀 방곡마을의 으뜸마을가꾸기사업 체험 및 견학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한국농업경제연구원에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친환경농산물 구입시 애로사항은 가격이 비싸다가 45.5%, 신뢰성 저하가 31%로 나타나 있다.

친환경농산물 유통의 특징은 생산자와 유통업체간의 일정한 거래 장소가 없고 산지, 가격, 물동량 등 폐쇄적인 시장구조로 시장 투명성이 낮아, 소비자와 생산자의 만남 등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소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지역 초등학교장들은 “청정의 고장 진안에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직접 체험과 견학을 통하여 어린 학생들의 미래건강과 농민들의 많은 수고와 노력을 통하여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위하여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의 필요성을 실감하였다”고 말했다.

군은 2013년이면 우리나라 전체 농산물중 친환경농산물 비중이 10%까지 확대될 전망임에 따라 지난해에 친환경 농산물 품질인증이 226.8ha가 증가 되었고 올해에도 300ha 이상의 증가와 친환경농단지도 80개 이상 확대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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