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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노동·인권·의료 인재 영입···완주 출신 이용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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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노동·인권·의료 인재 영입···완주 출신 이용우 포함
  • 이용 기자
  • 승인 2024.02.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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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25호 인재···이용우 변호사, 김남희 변호사,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 등

더불어민주당이 23호에서 25호 인재 영입을 발표했다. 전북 완주 출신의 이용우 변호사를 비롯해 지난해 ‘김은경 혁신위원회’에서 활약한 김남희, 차지호 전 혁신위원이 포함됐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19일 국회에서 인재 영입식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인재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대표는 영입 인재들이 “민주주의 사회의 중요한 가치라고 할 수 있는 인권과 공동체 가치를 잘 실현해 주실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23호 인재인 이 변호사는 전북 완주 출신으로 완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직장인을 위한 공익단체인 ‘직장갑질119’를 창립하는 등 노동 전문 인권변호사로 활약했다.

김 변호사는 한영외고와 서울대를 대형 로펌에서 일하다 시민단체로 옮겨 활동했다. 그는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 노동자와 연대한 공익입법 활동이 인정받았다.

25호 인재로 낙점된 차지호 교수는 부산 출신으로 동천고, 동아대 의대를 졸업했다. 통일부 공중보건의로 재직하며 탈북자를 진료한 것을 계기로 인도주의학과 난민학을 공부했다.

이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는 노동 개혁을 주장하고 있으나 장시간 노동체제로 역행하고 노조법2·3조 개정안에도 거부권을 남발하며 표리부동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민주당 일원으로서 정부의 잘못된 노동정책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노동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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