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오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17개 읍면동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벼, 고추 등의 영농기술뿐만 아니라 전년도 영농상 문제점과 개선 방향, 올해 중점 영농기술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농업인 실용교육〉
또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PLS), 농기계 안전사용, 공익직불금제도 등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달라지는 농정시책 교육 등도 포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각 읍면동에 영농교재를 비치해 교육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지역특화품목은 실용교육이 끝난 후 별도로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촌지원과 인력개발팀(539-6261~2)에 문의하면 된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새해 영농의 출발점이자 새로운 기술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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