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도내 최대 실내놀이시설인 천사히어로즈 이용객을 대상으로 23일까지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천사히어로즈 2층 실내 휴게공간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 오후 1~4시까지 3타임으로 나눠 젤리플라워,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정오에는 풍선, 마술, 버블쇼, 샌드아트, 매직레이져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12월 23일에는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로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정읍시 홈페이지 체험 프로그램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월~금)와 현장 접수(선착순)로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공연은 신청 없이 즐길 수 있다.

곽창원 지역활력과장은 “천사히어로즈가 전국최대 복합 실내놀이시설이 될 수 있도록 신규 놀이시설 설치와 안전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천사히어로즈 에어리얼 로프코스 연장과 증강현실(AR) 트릭아트, 2층 테라스 및 휴게시설 등 조성을 완료하고 안전점검과 친절교육을 통해 쾌적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김진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