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의 집과 영업이 끝난 슈퍼에 침입해 금품을 강취한 1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19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과 귀금속을 강취한 유모(18)씨 등 2명을 붙잡아 구속했다. 유씨 등은 지난 12일 오전 12시10분께 익산시 함라면 권모(77)씨 집에 침입해 권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과 귀금속 등 11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다. 또한 2회에 걸쳐 영업이 끝난 슈퍼 등에 침입, 7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