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과 협력 진행
도내 피해자 가정 80곳 전달
도내 피해자 가정 80곳 전달
(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전주지검과 함께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전주지검 청사 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수 전주지검장 등 검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직접 담은 김치들은 전주, 완주, 김제, 무주, 진안, 임실에 거주하는 피해자 가정 80곳에 전달했다.
이병관 이사장은 "범죄 피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를 입기 이전의 일상으로 안정적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겠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주지검장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연계해 향후에도 범죄피해자들이 스스로 고통을 이겨내고 다시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강력 범죄의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경제적, 의료적 지원은 물론, 심리정서적 및 법률 지원을 통해 피해 회복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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