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늘사랑 봉사회 (회장 김수언)는 19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임실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성금을 기탁한 늘사랑 봉사회는 지난 2006년 오수면, 삼계면, 지사면 주민 48명으로 창립된 지역 봉사 단체로서 그동안 지역의 초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수언 회장은“회원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17년 동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늘사랑 봉사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금은 지역에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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