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월성동 무연분묘 제초와 환경 정비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월성동에 있는 무연분묘는 약 1,500여 기로 이는 과거 영등·부송 택지개발 및 공단지구 조성사업에 편입돼 익산시가 매년 관리해오고 있다.
이번 제초작업은 기상 상황을 고려해, 명절 전 완료할 계획이다. 제초 작업 전 사고 관련 예방 교육 등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송석민 공영개발과장은“비록 아무도 찾지 않는 분묘지만 이번 제초 및 환경정비를 통해 무연분묘에 계신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