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가 지난 3일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숲 속 결혼식을 운영했다.
내장산사무소는 이날 사회적기업 (주)신부넷 웨딩업체와 협력해 화분을 사용한 웨딩장식과 국립공원 사진전시전 등 생태탐방의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ESG 경영기업 대일개발그룹(회장 김호석)에서 야외결혼식, 답례품, 숙박 등 웨딩 전반에 대한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후원했다.
윤명수 소장은 “2018년부터 14건의 결혼식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예비부부들이 국립공원 친환경 숲 속 결혼식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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