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초등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본격화 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최근 군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숨진 A씨의 동료교사 2명과 행정직원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A교사에게 특별한 사항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에 나섰으며 조만간 해당 학교장도 추가로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교육청 또한 진상 파악에 나섰다.
교육청은 당시 A교사의 업무량, 해당 학교장과의 갈등 여부 등 조사에 나섰지만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한 상황이다.
앞서 A교사는 지난 1일 오전 10시23분 군산시 금동 동백대교 근처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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