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주시에 환경관리원에 감사의 마음 담은 햄버거·콜라 740세트 전달
사단법인 개벽장학회(이사장 이영섭)가 전주시 환경관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개벽장학회는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체계 권역화에 따른 환경정비 업무에 힘써온 전주시 환경관리원들에게 햄버거와 콜라 740세트(400만 원 상당)를 전주시에 전달한 것이다.
이번 햄버거 전달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청소 업무에 힘쓰고 있는 전주시 환경관리원들의 노고에 전주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햄버거 세트를 전달하게 됐다.
앞서 개벽장학회는 지난 1월에도 환경관리원들을 위한 방한 양말 730켤레를 전달한 바 있다.
이영섭 개벽장학회 이사장은 “전주시에 오래 살았지만 깨끗한 전주시 만들기에 앞장서는 환경관리원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고 살았다”면서 “올해 장마와 태풍을 거치면서도 깨끗한 전주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환경관리원들의 노고 덕분이다. 이번 햄버거 세트 전달을 통해 전주시 환경관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창 전주시 자원순환본부장은 “꾸준한 사회공헌과 사회참여 실천으로 ‘함께 사는 세상, 함께 나누는 행복’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개벽장학회가 전주를 아름답게 만드는데 기여해 온 환경관리원까지 섬세하게 챙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권역화를 안정시키기 위해 쓰레기수거 업무를 지속하는 환경관리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도록 사회 각 계층에 이들의 노고를 꾸준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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