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당 대공연장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제70회 기획연주회 ‘CINEMA in GUNSAN’이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군산시향 상임지휘자 이명근의 지휘와 첼리스트 조윤경의 협연으로 군산을 배경으로 제작되었던 인기 영화 속 테마곡과 많은 인기를 끌었던 영화의 배경 음악들을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
그동안 영화음악회는 각 영화에서 받았던 깊은 감동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다시 떠올리며 느낄 수 있기에 영화 애호가 및 클래식 애호가들 모두가 즐겨 찾는 연주회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유튜브 채널 ‘첼로댁’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첼리스트 조윤경이 ‘오페라의 유령’, ‘천공의 성 라퓨타’, ‘미녀와 야수’ 등 다양한 곡 협연을 선보여 공연의 풍성함을 더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1층 1만원, 2층 5천원의 유료 공연이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에 예매를 못 한 경우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홍양숙 군산예당 관리과장은 “다가오는 가을밤 군산시향이 준비한 특별한 무대에서 감미로운 영화음악의 선율과 함께 군산시민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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