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16일 연지아트홀에서 권정윤 작가를 초청해 ‘트렌드 코리아 2023’ 주제로 제107회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권정윤 작가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 박사를 마치고, 동 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트렌트 코리아 시리즈를 공저하는 등 소비자를 연구하는 방법론으로서 질적 연구의 전문성을 넓히고 있다.
권정윤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세대별 소비의 특성, 가족 내 소비의 전이, 물질소비와 경험소비 등을 주제로 2023년의 소비 트렌드를 시민들에게 들려줬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로 바뀐 현 상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폭등 등 변동성이 큰 경제 및 예측 가능한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매년 트렌드를 분석하고 방향성을 잡을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강연이 앞으로의 소비트렌드 변화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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