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대표이사 이순태)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완주군 직업재활시설 장애인근로자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열린 한마당축제에는 완주군 직업재활시설, 완주떡메마을, 완주군 희망발전소 1호점, 완주군 희망발전소 2호점, 행복한 집, 생강골 보호작업장, 아이갓에브리씽 인재개발원점, 키위 카페·장애인 근로자·직원 등 120명이 참여했다.
또한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 윤수봉 전북도의회 의원,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 유재현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근로장애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완주군수상, 완주군의회의장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장상 등을 수여했으며 이어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한마당 축제를 통해 완주군 직업재활시설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직업재활시설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상을 받은 한 근로 장애인 “11년 전 직업재활시설에 취업해 직장인이 됐다. 월급을 받아 부모님 용돈도 드린다”며 “오늘 상을 받으니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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