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태형)는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전 경찰서 5층 카페 휴(休)에서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팀장, 여청강력팀장, 여청수사3팀장, 여청수사4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 간담회를 실시했다.
'전주덕진경찰서 소통·공감 간담회'는 주 2회, 지휘관과 직원 간 특정 주제나 회의 서류 없이 자유로운 대화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다.
조직 내 의사소통과 공감을 활성화해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경찰서 내 특수시책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최준귀 여성청소년계장은 “가감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김 서장과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태형 덕진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먼저 내부적으로도 활력있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공감으로 직원들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는 중간관리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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