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올해 음식점 시설개선사업 통해 입식 좌석화 및 관광식당 전환 도울 계획
전주시가 음식점 시설 개선 지원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개선에 나선다.
전주시는 올해 1억6110만원을 투자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음식점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일반식당업 등록업체 중 기존 좌식 음식점을 40석 이상의 입식 관광식당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음식점에 ▲입식 시설 설치 지원 ▲홀·주방 개보수 ▲화장실 개선 등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약 6곳으로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에 좌석 수와 시설개선 정도에 따라 ▲좌석 수 80석 이상은 최대 6000만 원 ▲40석 이상~79석 이하는 최대 4200만원을 지원한다..
단, 국세·지방세 체납자 ▲영업정지 3회 이상인 사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음식점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함으로써 전주시 관광이미지를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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