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스타항공 취항기념 이승환 콘서트’에 소년소녀 가장 등 서귀포 복지관 가족 50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전북지역 어린이재단의 ‘이스타항공 희망의 날개 프로젝트, 1004펀드 후원협약’에 이은 두 번째 사회적 선행 실천이다.
이날 다과회에는 이상직 회장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제주로 날아가 소년소녀가장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아무리 어렵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하고, 기념 티셔츠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또 자신의 청소년 시절 식당 아르바이트를 했던 이야기와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로 생계와 학업을 이어갔던 이야기들을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3호기 도입이 추진되는 대로 제주와 청주를 잇는 또 다른 하늘 길을 열게 될 예정이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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