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신학년 시작과 초봄 변덕스러운 기상 변화를 맞아 감기와 수두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은 신학기를 맞아 시작되는 학교 내 집단생활과 집단급식 등의 영향으로 학교전염병이 크게 유행할 것으로 보고 학교와 학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해야하고 필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백신접종을 받아야한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개인위생과 관련해 좋은 습관을 갖도록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 관계자는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외출 후 손 씻기와 양치질 습관을 갖도록 하고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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