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1일 군청에서 ‘산불방지 및 진화 유공자 표창 전수식’을 진행해 형성진 번암면 의용소방대장에게 산림청장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산불방지에 헌신한 국민, 공무원, 단체 등의 유공자를 발굴해 그 공적을 격려하고 있다.
형성진 대장은 지난 3월 번암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 시 신속한 현장 참여로 조기 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진화작업 중 부상을 당한 동료 대원을 안전하게 이송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훈식 군수는 “산불방지를 위한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산불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