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행정영역 전반에서 드론활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토지정보과가 지난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드론운용 TF팀을 구성해 취득한 고정밀 데이터가 총 86건에 107㎢에 이른다.

취득한 드론영상은 '전라북도 드론관측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부터 기업유치 등 다양한 도정정책 기초자료 및 홍보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2019년에 구축한 '전북 영상정보 포털'을 통해선 드론으로 취득한 최신 공간정보와 생활안전 및 토지정보 기반 데이터를 통합 연계해 생활밀착형 지도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에게 보다 나은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과 행정의 정책정보 활용 확대를 위해 도내 주요사업 지역에 대한 드론 데이터 취득 및 제공 등 활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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