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14일 군산 관내 저소득층 가정 고등학생·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고등학생 1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대학생 5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지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송경석 귀뚜라미 홀딩스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학업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37년간 48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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