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과 전북교총이 9일 전북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최규호 교육감과 허기채 전북교총회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협의위원들이(각 9명) 참석한 가운데 전북교총에서 요구한 협의안에 관하여 합의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 주요 내용으로는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하여 통학버스 안전도우미제 운영, 방범시설 확충, 청소용역비 지원, 학교냉난방 시설 확충, 학교평가제도 개선, 교육유해환경 차단, 전자결재제도 전면 시행 등 33건에 관하여 조인했고, 기타 건의사항으로 내부형교장공모제 폐지, 교육공무원승진규정 개정 등 3건이 있다. 김성봉기자